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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지구대 박준혁 경사님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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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작성일2022-12-01
분  류제주경찰청
연동지구대 박준혁 경사님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제주시 연동에 거주하고 있는 이경규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의 생명의 은인이자 인생의 한줄기 빛이 되어주신 박준혁 경사님께 감사인사를 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제가 심신이 온전치 못하여 11월 15일 즈음에 연동지구대 관할 구역에서 소란을 피우다. 체포되어 연동지구대로 이송이 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처음 박준혁 경사님을 뵙게 되었고 제 기억에 꿈과 현실을 분간하지 못하고 미쳐 날뛰던 저를 진정시켜 주시고 정중하게 수갑을 채운 뒤 연동지구대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그 후에 제주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있는 정신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치료를 받던 중에 인생의 좌절과 삶의 어두움 속에서 자살 소란을 일으켰습니다.
많은 경찰관님들과 소방관님들이 오셨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박준혁 경사님을 찾고 있는 제 자신이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 동부경찰서 경감님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저를 난간에서 내려오게끔 하시려고 하셨지만 당시에 저는 진심으로 죽고 싶었습니다.
이 때 박준혁 경사님께서 관할 구역도 아니고 비번이실 때 오로지 제가 경사님을 찾고 있다는 이유로 급히 현장으로 달려오셨다고 들었습니다.
에어메트까지 펼쳐진 상황에서 박준혁 경사님께서 오셔서 저를 진정시켜주시고 달래주시어서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난간에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이런 인연을 계기로 사적으로 연락도 하게 되었는데
본인이 경찰관이기 이전에 인생 선배라고 하시며 편안하게 앞으로 어떻게 삶을 살아가면 좋을지 같이 고민해주시고 저의 진로를 진심으로 걱정해주셨습니다.

짜장면도 사주겠다고 하시면서요.

개인적으로 제주도청과 제주시청 서귀포시청에서 행정업무용 전산장비 유지보수 용역의 총괄팀장으로 제주도내 IT업체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데
업무 특성상 많은 공무원 분들을 뵈었지만 박준혁 경사님처럼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할 뿐 아니라 인간적인 면모를 갖추시고 훌륭한 인품을 가진 분을 뵈었던 적이 없습니다.

제 인생은 박준혁 경사님을 뵙기 전과 후로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경사님과의 개인적인 대화 내용을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인생 선배로서, 민중의 지팡이로서, 어둠이 가득한 제 인생의 한줄기 빛으로 다가와주신 경사님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정신질환을 치료중이라 두서 없이 글을 썼지만 제 감사한 마음이 박준혁 경사님께 잘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방경찰청
관할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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