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따뜻한 봄이 오면서 많은 분들이 하이킹을 하시는데요...
왜 자전거도로를 타지 않고 차도로 달리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2차선 차도에서 달리시는데 너무 위험해서, 아이들 태우고 천천히 운전하던 저희가 1차선으로 차선변경할 정도입니다.
조금만 부딪혀도 대형사고가 되는데, 위험한 하이킹에 대해 조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떤분은 자전거도 차라며, 차도로 다니는 게 맞다며 화를 내시더군요. 근데 왜 횡단보도로 건너시는지..
분명 자전거길 표시가 되어있는데도, 그러네요.
때로는 5-6명 되는 분들이 2차선을 점령하며 달립니다. 아줌마 아저씨들이신데.. 운전중인 저는 그분들을 뒤에서 볼 때 아주 불안합니다.
자전거와 사고 나면 운전자 책임 아닌가요?
심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