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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 학대의 섬 제주, 솜방망이 처벌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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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 | 작성일2017-04-19 |
얼마 전 오토바이에 개를 메달아 질질 끌고다니며 개의 눈에서 피눈물이 나고 발톱이 다 뽑혀 죽을때 까지 방관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제주서부경찰서 경찰관은 신고접수 후 동물보호법이 어딨냐며 처벌 할 수 없다는 망언을 뱉았고, 그렇게 가해자 편을 들며 개를 저세상으로 보냈습니다.
모든 목숨은 삶과 죽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죽음에 있어 인간이라고 해서, 더 똑똑하다고 해서, 더 힘이 있다고 해서 그 죽음을 즐기고 방관할 권리는 없습니다. 도대체 그 경찰관과 가해자가 다를바가 뭐가 있습니까? 생명앞에서 동물과 인간을 본인 마음대로 분리하여 법을 적용하고, 결국 산 목숨을 죽게 만들었습니다. 아무리 인간이 위대하고 권력이 좋다 하지만, 어째서 산 목숨 앞에 그런 만행을 저지릅니까? 괸당문화? 웃기지도 않습니다. 제주도는 인맥이 있으면, 이웃이 있으면 봐주고 넘어가주는거 이제 그만해야 하지 않습니까? 같은 경찰들끼리 감싸고 도는 모습이 화가나다 못해 역겹습니다. 인사발령조치를 했다는게 고작 지구대 발령이라니 장난합니까? 보여주기식으로 발령내고서는 인사조치요. 인사조치는 감봉이나 정직일때 인사조치지 저것은 그냥 인사발령일 뿐입니다. 지구대 일하는 경찰관들은 다 사고쳐서 모인 사람들입니까? 지구대 발령을 마치 처벌한 것처럼 모독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설픈 단어 써가며 언론플레이 하는 모습은 봐줄 수 없이 토가 나옵니다. 스스로 무덤을 파며 대한민국 경찰을 모독하지 말기 바랍니다. 지구대 경찰들이 얼마나 불쾌해 하고있는지 당신들은 알고 있습니까? 제주는 평화의 섬이 아닙니다. 피로 물들었고, 약한 생명을 경시하고, 오로지 돈과 권력만이 지배하는 악질중의 악질인 섬입니다. 관광객들에게 바가지를 씌우고, 자기들은 먹지도 않는 음식을 대단한 것 마냥 포장해서 육지사람들에게 팔고 이제 그 눈가리고 아웅은 그만하기 바랍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 주는 경찰이 해서는 안될 짓을 했고, 많은 동물보호단체와 언론이 분노했습니다. 각종 민원이 속출하는 와중에도 깡그리 무시하고 오로지 자기 밥그릇만 챙기려 애쓰는 제주도는 이제 더이상 갈 필요가 없는 곳입니다. 피와 악마의 섬 제주는 각성하고, 해당 경찰관과 관계부서 및 공무원들을 처벌하기 바랍니다. 또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다시는 이런 미개한 응대가 없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그렇게 제주사람들 끼리 뭉쳐 감싸주고 모르는척 덮어두려 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동물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닌 함께 개선해나갈 수 있는 일입니다. 부디 이 사건을 계기로 조금이나마 제주가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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