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경찰 6기(회장강명희)분들의 제주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 방문을 감사드립니다.

부모님 곁을 떠나 의무경찰로써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저희들에게 어머니 같은 시민경찰 여러분의 방문은 잠시나마 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오전 내내 구슬땀을 흘리시면서 마치 자기 자식의 먹을 것처럼 정성껏 준비해주신 삼계탕을 먹으며, 저희는 무더위에 지친 기운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음식 속에 담긴 정성과 어머니의 사랑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이렇게 쏟아주신 관심과 사랑에 부끄럽지 않도록 저희 제주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은 맡은 바 주어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모범적인 의무경찰대원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사고없이 군 생활을 마쳐 무사히 부모님이 계시는 집으로 돌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어머니와 같은 사랑을 베풀어 주신 시민경찰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주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
의경 양현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