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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오현중고등학교 앞에서 업무에 충실하신 경찰분 노고에 치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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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 작성일2022-07-06
분  류제주경찰청
아침 7시45분경에 오현중고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경찰분이 학생에게 무언가 서류를 작성하게 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학생이 보호장구없이 전동킥보드를 탔으니 당연 법에 어긋나는 행위를 했고 그에 상응하는 벌은 받아야겠지요. 저도 철없는 자식을 둔 부모 입장이라 그 상황이 무척이나 안타깝더군요. 아이를 학교 앞에 내려주고 한바퀴 돌아서 그 자리에 와보니 혼자 경찰차에 앉아 계셨습니다. 저도 잠시 차에 앉아서 지켜보다 경찰분께 학교학부모임을 밝히고 학생들이 많이 쳐다보는 횡단보도에서
굳이 진술서를 쓰게하셔야 되겠냐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경찰분 말씀이 파급효과를 말씀하십디다. 그 모습을 보고 다른 학생들이 하면 안되겠다는 걸 생각할테니 파급효과가 크다고.
물론 그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도 더 큰 일을 사전에 방지하는 측면에서도 맞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경찰분은 분명 업무에 굉장히 충실하셨습니다. 하지만 아침시간에, 많은 친구 학생들이 쳐다보는 횡단보도에서, 교문에는 등교지도하는 선생님들도 계시고 신호대기중인 차에 수많은 부모들이 쳐다보고 있는 그 곳에서 꼭 그렇게만 하셔야 했을까요? 그 파급효과를 위하여 무시 된 그 아이의 인권과 땅만 쳐다봐야되는 그 아이의 자존감은 어떻게 되살릴건가요? 미약한 제 생각엔 경찰앞에서 고개를 떨구고 있는 아이의 모습만 봐도 아이가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지 보는 사람은 알거고 하지 말아야 된다는 것 또한 알것입니다. 업무 수행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이 또한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향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는 것이니 벌을 주기 전 한 번만 더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또한 파급효과를 위해서라며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처벌을 진행하는 것은 아이의 입장에서 자신에게 모욕을 주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습니다. 경찰로서 원리원칙을 준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으로서의 친절함도 갖고 계시면 더욱 좋을 듯합니다. 앞으로는 처벌 후 상처받을 아이들의 자존감을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조금 더 유연한 대처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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