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중구)은

○ 지난달 27일부터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제주지역 강타로 피해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강력한 제16호 태풍 ‘산바’가 또다시 제주지역을 강타하면서 주택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경찰은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신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경찰인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 이날도(9월 19일) 경찰관․전의경 등 229명을 투입하여 피해를 입은 한경면 감귤비닐하우스 농가 등 10개 피해지역을 찾아 하우스 비닐제거 및 철거, 해안가 쓰레기 제거 등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면서 농가의 아픔을 같이 하였다.

○ 피해를 입은 농가 주민들은 태풍이 할퀴고 간 커다란 상흔에 어떻게 복구할지 막막했는데 경찰관들의 복구지원으로 인하여 큰 힘을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