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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도안 고성준 경찰관 아저씨..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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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08-11-24
분  류제주경찰청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전합니다.
저는 창원에 사는 스물여덟의 직장인(女)입니다.

두 달전인 9월 말경에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떠났다가
너무나도 고마우신 분을 만나
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해야지..하구선
이렇게 늦게나마 글을 올립니다.
3일간의 계획을 하고 여행을 하던 중 이틀간은
남자인 저희 형부가 계셔서 직접 운전하시며 여행을 즐겼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날이 문제였습니다.
사정이 생겨서 먼저 떠난 형부 때문에 언니가 직접 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날이 우도를 관광하는 날이었는데
아기를 낳은 후로는 자주 운전을 많이 하지 않던
언니가 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언니가 운전을 하는 것도 걱정이었지만,
설상가상으로 대여한 차에 펑크가 난거였습니다.
어머니와 저는 어찌할 바를 몰라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데
갑자기 언니가 파출소로 전화를 한거였어요..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선 경찰 아저씨 두 분이 한 걸음에 달려와주셔서는
스페어 타이어를 교체해주시고(타이어 교체할 때 쓰는 공구가 없어서
지나가던 차량을 하나둘씩 세워서 공구까지 빌려서 작업해주셨습니다.)
우도가 촌인지라 모기가 너무너무 많았는데
모기에게 헌혈까지 하시며 남의 일같지 않게 도와주셨습니다.
타이어 교체후 저희가 안전히 돌아갈 수 있게
자세한 설명과 동시에 공항에 도착하면 전화 한 통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잘 도착했는지 걱정이 되신다면서...
빡빡한 하루 일정에 조카가 둘씩이나 있어서
정신없이 공항에 도착했을 때쯤.. 전화 한 통이 울렸습니다.
다름 아닌 경찰 아저씨였어요..

형식적으로 도와주시는게 아니라 마지막까지 진심으로 걱정해주신
고성준 경찰 아저씨께 꼭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하다구요...

이름을 외운다고 외웠는데 적확한지는 잘 모르겠어요..
퇴근 전 두서없이 몇 자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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