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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08-12-06
분  류제주경찰청
안녕하세요.경찰관아저씨
저는 도련1동에 거주하며 3남매를 키우는 주부입니다.누구보다 열심히 살아보져 발 동동거리며 아끼고 아끼며 생활을 한답니다. 내가 어릴때 못배워 네 자식만큼은 좋은 환경은 아니지만 남들에게 지지않을 만큼 교육을 시키자라는 맘으로 3남매에게 돼지저금통을 제아이들에게 선물을 하였답니다. 제 큰딸은 용돈이며 동네할머니,할아버지,명절때는 물론 수중에 들어오는 돈은 모조리 쓰지 않고 돼지저금통에 밥을 주었답니다.작은딸도 물론이고 막내아들 태어나면서 받은 축하금도 전부는 아니지만,일부는 조금씩조금씩 생길때마다 만 4년을 넣었답니다.그런데 올 추석명절전후로 좀 도둑이 들었지 뭡니까? 돼지저금통이랑 어릴때 부터 고생고생하면서 살고 시집가서도 힘들게 산다고 어릴&46468 헤어져 살던 친정엄마가 힘들때 요기나게 쓰라고 금10돈짜리 팔찌도 도둑 맞았습니다. 물론, 경찰관아저씨들의 잠복근무 끝에 좀도둑을 잡았습니다. 너무나 고맙고,든든한 삼양파출소 소장님과 직원들,제주경찰서 형사계2팀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하다고 늦게나마 전하고 싶습니다. 경찰관아저씨, 그런데요 범인검거후 피해자진술조서때 도둑맞은 것들을 찾을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전 도둑을 잡았을때 전 조금이라도 찾을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에~~~ ~~~. 너무 어렵고 힘들고 하루일당으로 저희 5식구 빗안내고 살아가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예전에 TV에 아기분유값이 없어서 마트에서 분유를 훔치는 부모를 간혹 보았는데 그 부모심정 헤아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제 심정이 딱이거든요. ~~~~~~~~
차상위계층이라고 해서 나라에서 애들 보육비는 100%보조를 받고 있고 이마트건물내에 유니코 5층에 있는 식당에서 월 40만원 받으면서 일하고 저희 애기아빠는 막일을 합니다. 남들은 몇푼안되는 거지만, 저에겐 엄청 크거든요,. 저희 애들 번듯한 옷 한벌 사준적 없고,그토록 먹고 싶다고 외쳐대는 통닭,피자한번 제대로 사준적이 없습니다. ~~~ 가난하다고 챙피하고 불행하다고 생각해 본적도 없습니다. 전 행복합니다. 내겐 보석보다고 귀한 3남매가 있으니까요.그런데 넘넘 억울합니다. 가슴이 찢어집니다. 어쩜 고사리 손으로 모은 희망를 가져가다니...
도둑맞은 후로 불면증이 생겼고, 애들에게 못해준것만 같아 미안한 생각만 듭니다. 몇달이 지나도 속상해서 미칠지경입니다.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잃어버린 죄도 큰걸!!!!!. 누구에게 하소연도 못하겠습니다. 넘 배부른 애길 한다고 할까봐서리~~~. 내년 사글세 낼&46468 보태구 큰애 학교방과후 학습비 내구 기저귀며 분유살때 보태려 했는데~~~~.
경찰관 아저씨!!.
이제 툴툴 털어 버릴려구합니다. 스무나흘쯤 지나면 새해가 밝아 옵니다. 묵은해의 있었던 일 잊어버리고 새해엔 저희 5섯식구 더욱더 열심히 살아 갈려구 합니다.물론 저희 3남매도 올바르게 가르치고 큰 딸의 바램처럼 여경찰이 될수 있게 뒷바라지 할 수 있을때까지 개미처럼 부지런희 살아보려합니다.그 일로 인해 초등학교에 다니는 큰 딸과 4살짜리 둘째딸로 여경찰이 꼭 될거랍니다. 경찰관 아저씨,여경찰님. 그래도 제겐 애들이 희망이 생겨서 기분이 좋습니다. 지금 당장 쪼달린다고 밥이야 굶겠습니까. 열심히 개미처럼 모아 내집한칸 마련해서 저희5섯식구 오붓하게 살때까지 화이팅 해 주세요. 화이팅 해 주실거죠.
글구 민생치안을 위해 고생하시는 제주경찰서형사계 2팀과 삼양파출소소장님및직원분들에게 정말루 감사하다고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

도련1동에 사는 지원맘 드림
지방경찰청
관할경찰서
(6305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조로 215 | 민원상담 대표전화 : 182(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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