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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어청수 경찰청장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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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8-02-12

 사랑하는 경찰가족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지금, 대한민국 경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고 국가 선진화에 이바지해야 하는 역사적 치안소명을 부여받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삶의 전부인 경찰의 정점에 왔다는  기쁨과 영예보다는, 참으로 중요한 시기에 법질서를 확립하고 조직을 새롭게 변화시키라는 시대의 요구 앞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먼저, 이 순간에도 전국 곳곳에서 밤낮 없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15만 경찰동료 여러분과 헌신적으로 뒷바라지를 해주시는 경찰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위로와 치하를 드립니다.

  늘 저희 경찰을 아껴주시고 성원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에게도 가슴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믿음직한 경찰,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신 전임 이택순 청장님의 앞날에도 무한한 영광과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전국의 경찰관, 전·의경 그리고 직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선진 일류경찰 도약의 분수령에 서 있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도전적 상황이 결코 만만치가 않습니다.

  법질서는 사회발전 수준에 뒤처져 있고, 테러·사회병리형 이상범죄·첨단 신종범죄 등 치안을 위협하는 요인들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회 여러 분야에서 갈등과 마찰 또한 예기치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욕구는 나날이 상승하고 있지만, 경찰의 역량은 아직도 국민의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직시해야 합니다.

  경찰답지 못한 일련의 비위와 동요에 실망한 국민들이 ‘경찰이 제대로 하라’며 매섭게 질타하고 있습니다.

  법집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의구심을 보내기도 하고, 실력과 인성에 비판을 가하기도 합니다. 

  조직 내에 짙게 깔린 냉소주의와 패배의식도 심각합니다.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긍정의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을 만들지 못하면 우리의 소임을 다할 수 없을 것입니다.

  더구나 금년은, 건국 60주년이 되는 해이자 새 정부가 출범하는 해로서, 경제발전과 사회통합 등 국정 운영을 충실히 뒷받침해야 할 중요한 때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 치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데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합니다.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모든 분야가 치안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질서」와 「안전」은 민주사회의 생존조건이자, 국가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디딤돌이기도 합니다. 

전국의 경찰 동료 여러분!

  세계적으로 치안이 국가경쟁력을 결정짓는 주요 지표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들도 과거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앞서가는 경찰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합니다. 

  거창한 계획보다는 구체적인 실천으로, 눈에 띄는 변화를 이루어 내야 합니다.

  개인별·분야별·관서별 ‘치안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려, 국민이 자랑하고 세계인이 선망하는 ‘치안모범국가’를 만들어 갑시다.

  이를 위해, 여러분 모두에게 마음가짐을 새로이 다잡아 줄 것을 촉구합니다. 

  무엇보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 하겠습니다.

  경찰의 존재 이유는 범죄와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회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지키는 것입니다.

  기본을 소홀히 하고, 원칙을 훼손하면 조직의 체질이 한없이 허약해집니다. 힘들고 어려울수록 기본과 원칙이 빛을 발합니다.

  진정한 경찰은 기본기가 탄탄한 프로 선수와 같습니다.

  기본 사명에 집중하여 역량을 개발하고 자세를 단련하지 않으면 경찰로서의 생명이 끝나는 것입니다.

  화려한 말잔치나 전시성 이벤트가 아니라, 국민이 원하는 실질적인 치안성과를 창출해야 합니다.

  경찰이 우리 사회에서 「기본과 원칙」의 대명사가 되도록 뛰고 또 뜁시다.

치안의 승부처는 ‘현장(現場)’입니다.

  문제의 원인도 현장에 있고, 해답도 현장에 있습니다. 현장을 살피지 않는 치안은 공허한 메아리일 뿐입니다.

  경찰에 대한 신뢰는 현장 경찰관의 일거수 일투족에 의해 결정됩니다.

  국민들은 경찰관이 늑장을 부리고 불친절·불공정할 때 가장 불신감을 갖습니다.

  모든 업무를 보다 신속하게 · 더욱 친절하게 · 가장 공정하게 해야겠습니다.

  현장중심의 실용주의 정신이야말로 ‘일 잘하는 경찰’이 지향해야 할 최고의 행동규범임을 명심합시다.

확고한 주인의식과 뜨거운 열정이 필요합니다.

  주인이냐 아니냐는 계급이나 일하는 부서에 따라 결정되지 않습니다.

  스스로를 주인이라 생각하고 열정을 발휘하면 경찰의 ‘주인’이요, 그렇지 않다면 ‘나그네’일 뿐입니다.

  주인의식 없는 개인과 조직의 운명은 로버트 프로스트의 詩에 나오는 ‘고용된 사람의 운명’,

  다시 말해 “자랑스럽게 회고할 것도 없고, 희망을 갖고 미래를 내다볼 수도 없는 운명”과도 다를 바 없습니다. 

  주인의식의 바탕은 곧 솔선수범하는 자세, 선공후사의 정신 그리고 도덕성입니다.

한 톨의 밀알을 땅에 뿌려 풍성한 수확을 하듯이 우리 모두가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일한다면, 조직의 목표가 달성될 뿐만 아니라, 개인의 꿈도 실현되리라 확신합니다.

전국의 경찰 동료 여러분!

  기본과 원칙, 현장중심, 주인의식과 열정을 핵심 가치로 삼아 우리 경찰이 당면한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몇 가지 당부와 약속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 사회의 기본이자 원칙인 법질서를 바로 세워, ‘경제살리기’와 ‘국민성공시대’를 선도하는 주역이 됩시다.

  대한민국 선진화를 향한 첫걸음은 법과 질서를 지키는 것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그동안 우리 사회의 법질서도 많이 개선되었으나, 선진국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편입니다.

  범정부 차원의 총체적 대응이 시급합니다.  

  경찰이 중심이 되어 시민의 힘을 모아, ‘범국민적인 질서회복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합니다.

  기초질서와 교통질서를 바로 잡아, 작은 질서 위반이 범죄와 사회 무질서로 이어지는 것을 차단해야 하겠습니다.

  불법폭력시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예외 없이 책임을 물어, 소위 ‘떼법·정서법’이 용인되는 사회풍토를 고쳐야겠습니다.

  특히, 경찰은 물론 국가 이미지까지 크게 실추시키는 정당한 공무집행에 대한 도전행위에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제18대 총선도 임박해 있습니다. 선거사범은 정당과 지위고하에 관계없이 철저히 예방하고 단속함으로써 공명한 선거문화를 정착시켜야 하겠습니다. 

모든 불법과 무질서에 대해 일관되고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법령·제도·시스템을 정비하여 법질서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합시다. 

  올 한 해가 「선진 법질서 확립의 원년(元年)」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둘째, 범죄와 사고로부터 ‘가장 안전한 사회’를 만듭시다.

  국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안전한 생활터전을 조성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고 기본적인 경찰활동입니다.

  피해자의 가족과 같은 심정으로 예방순찰과 검문검색, 범죄수사에 최선을 다하여 범죄분위기를 제압해야 합니다.

  유비쿼터스 시대에 걸맞은 과학치안 기반을 확충하고, 전방위 협력치안시스템도 구축하여 강·절도, 조직폭력배,학교폭력 등 민생침해범죄를 소탕해야겠습니다.

  어린이·부녀자 등 사회적 약자를 노리는 범죄, 경제와 환경·국민건강을 해치는 반공익사범에 대해서는 사회악(社會惡)을 척결한다는 각오로 근절시켜야 하겠습니다.

  교통 안전과 편의를 OECD 국가 수준으로 높여 교통사고 사망자를 대폭 줄이는 등 국민피해도 최소화해야겠습니다.

가장 안전한 사회로 가는 지름길은, 치안현장 구석구석에서 경찰관이 눈에 띄는 것입니다.

  국민들의 시선에서 멀어지는 경찰관·경찰조직은 더 이상 발붙일 수 없고, 그 어떤 이유로도 변명할 수 없습니다. 

  지구대·형사·교통 등 현장접점 위주로 인력을 재배치하고, 필요하다면 조직과 기능을 범죄예방과 검거 중심으로 재편하여 현장 경찰이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이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경찰은 움직이는 정부이다’라는 위상에 걸맞게 「공정하고 깨끗한 경찰」이 되어, 정의의 표상으로 거듭납시다.

  명심보감에 “관청의 일을 처리함에는 공평함보다 더 나은 것이 없고, 재물에 임해서는 청렴함보다 더 나은 것이 없다”(治官 莫若平, 臨財 莫若廉)고 하였습니다.

  시시비비를 가리는 경찰관에게는 목숨과도 같은 교훈입니다.

  더욱이, 갈등이 분출하는 사건 현장을 맨 처음 접하는 경찰이 공평무사하지 못하여 첫 단추를 잘못 꿰면 걷잡을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말 한마디부터, 단순한 민원처리, 수사절차, 치안정책에 이르기까지 한 치의 치우침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경찰이 부딪치는 문제는 경찰관 개개인에게는 매일 접하는 일상사일지 모르나, 당사자에게는 인생의 향배가 달린 것일 수도 있습니다.

  국민들의 사소한 요청이나 불편 · 불만도 결코 가벼이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인권의식은 이 모든 업무 과정에 철저히 배어있어야 합니다.

  인권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절대적 가치입니다.

아무리 결과가 좋아도, 인권을 소홀히 하고 적법절차를 지키지 않으면 모든 것이 허사가 되고 만다는 것은 뼈아픈 경찰역사를 들추지 않더라도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앞으로 인권마인드를 더욱 체질화하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적극 개발하여 법집행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국민을 보호하고 인권을 책임져야 할 경찰이 범죄를 저지르는 것에 대해서는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우리 스스로 단죄해야 합니다.

  사회 비리 척결의 주체인 경찰이 수사의 대상으로 전락하는 일은 결코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부적격자를 가려내고 배제하는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 경찰 부조리를 뿌리 뽑겠습니다.

  조직의 명예와 위상을 실추시키는 일체의 일탈행위 역시 관용할 수도 용서받을 수도 없음을 분명히 밝혀둡니다.

  모두가 참여하는 부단한 내부개혁과 자정노력이 이어져 조직 내 정의로운 기운이 한층 커지도록 쇄신해 나갑시다. 

넷째, 화합하고 일치단결하는 경찰이 됩시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 많은 조직이라 할지라도 서로  화합하지 않으면 조직의 역량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옛말에 “하늘의 운과 땅의 이로움도 사람들의 화합만 못하다”고 했습니다.

  한 마음으로 뭉친다면 그 어떠한 역경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경찰관이 하나 되고,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하 동료 간 의사소통의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겠습니다.

  감찰행태와 징계절차를 개선하고, 일한 만큼 평가받는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마련하겠습니다.

  일과 휴식이 명확히 구분되도록 근무여건도 대폭 개선하겠으며, 경찰의 직무특성에 상응한 보수와 수당 현실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하지만, 음해·상호비방 등 조직의 분열을 조장하고 기강을 무너뜨리는 무책임한 언행에 대해서는 누구든 엄중하게 조치할 것입니다. 

  어렵고 힘들수록 힘을 합쳐 한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경찰의 오랜 염원인 「수사구조 개혁」을 비롯하여 우리의 미래가 달린 현안들도 조직이 화합한다면, 반드시 이뤄낼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경찰청장으로서, 주장할 것은 당당히 주장하고, 설득할 것은 설득하면서, 바람직한 해법을 찾아내겠습니다.

사랑하는 경찰관, 전·의경 그리고 직원 여러분!

  열심히 일하는 사람의 향기가 그 어떤 꽃의 향기보다 그윽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가려는 「선진 일류경찰」의 길은 어쩌면 ‘고행(苦行)의 길’ 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함께 꿈을 꾸면 현실이 되고, 여러 사람이 지나가면 길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먼저 앞장서서 가겠습니다. 국민과 경찰조직을 위한 일이라면 어떠한 고난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 역시 경찰이 처한 오늘의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변화의 대장정」에 동참해 주기 바랍니다.

  특히, 각급 경찰지휘관과 중간간부 여러분의 각성과 분발을 촉구합니다.

  스스로가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뼈를 깎는 성찰과 함께 원칙을 지켜주기 바랍니다.

  톨스토이는 “지금 이 순간, 지금 하고 있는 일, 지금 함께하고 있는 사람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일하는 이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다함께 우리 경찰을 세계 일류조직으로 이끄는 세 가지 요소 즉, 신뢰(Trust), 자부심(Pride), 즐거움(Fun)이 넘치는 '훌륭한 일터(GWP : Great Workplace)'로 만들어 갑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제 저희 경찰이 새롭게 달라지겠습니다.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을 반드시 지켜드리겠습니다.

  엄정한 공권력을 확립하여 법질서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늘 겸손하고 친절한 자세로 국민 여러분을 섬기겠습니다.

  보다 신속하게 국민 여러분께 달려가겠습니다.

가장 공정하고 청렴한 경찰이 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칭찬과 격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잘못이 있을 때는 따끔한 충고와 질책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언제나 저희 경찰은 국민의 손과 발이 되고 따뜻한 가슴이 되어,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경찰이 되겠습니다.

무한 봉사로 감동이 물결치게 하여 실망이 아닌 희망을 주는 경찰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경찰이 새롭게 변했다는 평가를 받도록 모든 정열과 땀을 쏟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이 성원해 주신다면 새롭게 변화하는 경찰의 발걸음이 한결 가볍고 힘찰 것입니다.

사랑하는 경찰 가족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 나라의 치안 수준은 그 나라의 국민 수준과 같다”고 합니다.

‘선진 일류경찰의 꿈’, ‘법과 원칙이 준수되는 신뢰사회’를 이룩하는데, 위대한 국민의 저력과 끈기 있는 경찰의 역량을 함께 모읍시다.

  오늘의 이 같은 다짐이 헛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매서운 추위, 비바람에도 아랑곳없이 치안일선을 누비고 있는 전국의 경찰 동료 여러분!

  가장 힘들고 어려운 곳에서, 가장 절박한 순간에 국가를 생각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여러분이야말로 진정 우리 사회의 소중한 보배입니다.

경찰에 대한 높은 긍지와 자부심으로 새롭게 전진합시다.

저는 오늘 여러분을 믿고 진정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한국경찰의 밝은 미래를 향해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여러분의 굳센 의지와 힘찬 노력을 당부 드리면서,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2월 11일

              경 찰 청 장    어 청 수

 
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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