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폭발물 의심물건 신고대비 대테러 훈련

-인천공항 폭발의심물체 발견 관련-

□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은

     최근 인천공항에서 밀입국사건 및 폭발의심물체 발견 등 보안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제주공항에서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만일에 있을지 모르는 폭발물의심물건 신고대비 대응 훈련을 실시하여 완벽한 테러대응체제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이를 위해

       ‘16. 2. 4.(목) 15:00 공항경찰대 ․ 특공대 및 공항공사 등 40여명이 참석 공항대합실에서 폭발의심물건 발견상황에 대응하는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유관기관 간 전파체계, 현장봉쇄 및 폭발물 X-ray 투시확인, 폭발물 이동용 트레일러로 안전한 곳으로 이동후, 물포를 통한 해체 및 잔여 폭발물이 있는지 탐지견으로 수색을 하고 안전이 확보되면 훈련상황은 종료 한다.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종합상황실에서 신고상황부터 전과정을 지휘,

유관기관간 대응이 적정여부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한다.

□ 아울러, 전날인 2,3(수)도 공항경찰대에서는 밀입국에 대비한 훈련을 예고 없이 실시하였으며 훈련과정을 모니터링하고 미비점 및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기관별 매뉴얼에 반영하고 향후 완벽한 제주공항 경비․보안체계 구축에 목표를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