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 승 철)은

○ 캐나다에 거주하는 공범과 공모하여 중국 등 8개국 금융기관의 개인 신용카드 정보를 해커로부터 구입한 후 위조 신용카드를 만들어 국내로 반입하여 사용한 중국인 허某(28세, 남)씨 등 2명을 검거 구속하고 도주한 공범 3명을 추적중 이라고 발표하였다.

○ 범인들은 지난해 7월초순경 성명불상 해커를 통해 구입한 중국 등 8개 국가 국민명의 신용카드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총 97매의 위조 신용카드를 만든 다음 국제특급화물(DHL)을 통해 국내로 반입하여 사용한 것으로 확인 됐다.

○ 범인들은 이외에도 위조한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위장 가맹점등 에서 총 101회 348,328,959원 상당을 결제하였으나 승인거절 되어 미수에 그친 것으로 확인 됐다

○ 경찰에서는 이들이 사용한 신용카드 복제 장비와 신용카드 매출 전표, 컴퓨터 등을 압수하여 분석중이며 압수물 분석 결과를 토대로 여죄 확인 및 해외로 도피한 공범을 추적 검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