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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14-04-01
분  류
공공아이핀 때문에 아들인 제가 대신 글을 올립니다.
저희 어머니(이명숙)께서 쓰신 글입니다.
남긴 전화번호는 어머니 전화번호 입니다.

이번 2014년 3월 26일부터 3월 28일까지의 2박 3일 제주도 여행에서 받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과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27일 저녁 8시 20분 경, 펄 호텔 앞 초록나무 피부샵(0647460791)에서 택시로 용담3동 제바나 횟집(0647225005)에 도착해보니, 타고 왔던 택시 트렁크에 여행용가방 1개와 손가방 1개를 그대로 두고 내린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귀중품이 들어있던 것은 아니지만 우리에겐 너무나 소중한 가방이자 내용물들이었기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지나가는 택시를 잡은 것이었고, 심지어 현금계산을 해버린 터라, 기사 얼굴과 차색 말고는 아는게 전혀 없는 상황에서 기댈 수 있는 곳이라고는 경찰 뿐이었습니다.
용담지구대 및 서부경찰서 소속의 현수남 형사님 외 7분의 경찰관님들의 도움으로 택시를 탔던 주변의 자동차 블랙박스는 물론, 부근 음식점, 모텔 등의 CCTV까지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긴 시간이었고, 비까지 내렸습니다. 그럼에도 짜증 한번 없이 미소를 잃지 않고 꼼꼼한 도움과 배려를 주셨고, 중간중간 연락도 주셔서 안심시켜 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비록 남의 물건을 가져가놓고도 먼저 돌려줄 생각이 없던 택시기사가 괘씸하나, 그 한사람을 제외한 많은 제주도 사람들의 따뜻한 사랑(경찰관님들의 친절봉사정신, 주민들의 인심 등) 덕택에 엉망진창이 된 제주도 여행이 잊지 못할 기분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었습니다.
경찰분들의 친절한 태도는 물론 어려움에 처한 저희들을 기꺼이 도와주셨던 사과나무피부샵 원장님, 아트모텔 사장님, 환전소 사장님과 차비까지 쥐어주려 하셨던 황금돼지식당 사장님까지, 전부 감동이었습니다.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경찰분들과, 주민들의 후한 인심이 관광객들을 다시 불러들이는 제주의 힘이 아닐까 합니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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