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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부경찰서 형사1팀장 강봉수 경감(팀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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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 작성일2024-04-02
분  류제주경찰청
작년 9월경에 일하는 매장에서 생긴 일 때문에 어찌하다 보니 피해자가 되어버린 저이지만 왠지 경찰서라 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년도로 따지면 1년이 지난 일이라, 대충 하고 넘기시겠구나.하고 별로 기대 안하고,방문 했습니다.안내소에서 기다리는데 나오시는 경감님. 일단 날카로운 모습에 무척 긴장, 그것도 잠시 보강수사라 그리 오래 안 걸릴 거라는 말씀과 따뜻한 차 한잔 주시면서 조서를 써내려 가셨습니다.
형사 과 팀장 님 이시라 그런지 오전 시간에 업무가 많으셨는데.옆에서 보는 입장에서는 참 사건 사고가 많구나. 늑장 수사라 생각하고 있던 제 자신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약간의 피해 망상증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이 오셨는데 벌써 많이 진정서를 내셔서 그냥 대충 응대하셔도 될 일인데 그 어르신 말씀을 다 들어 주시고 빠른 시일에 방문해드리겠다고 따뜻한 마음과 행동으로 보내시는데 서울에 있는 치매 걸리신 엄마가 생각나서 울컥 했습니다.그리고 예전에 사기를 당해서 진정서를 낸 적이 있는데 가해자랑 아는 사이인지.너무 안일하게 해서 반감을 가지고 있던 저였는데 이번에 강봉수 경감님 덕분에 형사님들께 가졌던 안좋은 감정이 없어진 오늘 하루 내내 행복했습니다.다시는 경찰서를 갈 일이 없어야 하지만.혹시 갈 일이 생기면 형사1팀에 음료수라도 사다 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흉흉한 사건 사고도 많다고 하시는데 부디 몸조심 하시고 억울한 시민들을 위해 애써주세요.글 재주가 없어서 잘 써내려 가지 못했지만, 누구보다도 강봉수 경남님을 칭찬합니다.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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