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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11-02-08
분  류제주경찰청
1월 31일부터 2월3일까지 제주도에 관광갔던 경기도 안양에 사는 시민입니다.
첫날 송악산쪽에서 자고 다음날인 2월 1일 한라산에오르려
영실로 향하고 있었는데, 저희 무리를 실은 차가 미끄러졌어요.
앞차 아저씨가 어디까지 가냐고 물으시면서 저희 7명을 데려다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분께선 차가 미끄러진 지점에서 300미터앞에 있는 절에 딸 졸업식 보러 가신다고 하셨었거든요...
영실까지 데려다주신것도 감사한데, 그날은 영실쪽이 통제가 되어있었습니다.
우리를 어떻게 여기 남기시겠냐고 결국 어리목까지 데려다주셨습니다.
영실에서 어리목 가는 길에 눈이 많이 온 터라 가다가 차가 미끄러졌어요.
180도 빙그르르 돌았습니다.
다 관광온지라 제주의 이런 사정을 알리없었던 저희들은 모두다 당황해서 어찌할바를 몰랐는데, 아저씨 침착하라며 또 차를 조심스레 돌려 결국 어리목에 닿았습니다.
저희는 고마움에 돈을 좀 걷어 드리려고 했지만 한사코 받질 않으셨어요.
주차때문에 잠시 들른거라 설명하시며 제주 어느초소 경찰관이라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한라산 한번 올라가보겠다고 무대뽀로 추진했던 저희7명.
정말 고마운 분을 만난거죠.
그분이 아니었다면 한라산은 커녕 1120도로에서 발을 동동 굴러야 했었을꺼에요.
덕분에 윗새오름까지 오르고 한국 최고의 산새를 보고 왔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분 모르게 사진도 찍었는데, 올릴수가 없네요.
차 번호판을 몰래 찍었는데 40 구 1291이네요.
꼭 표창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희때문에 딸 졸업식도 못보시고, 저희를 안전히 데려다 주셨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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