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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민원이였는데... 너무 신경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음성듣기 ResponsiveVoice used under Non-Commercial License
작성자 ***	작성일2011-05-06
분 류제주경찰청
저는 월드컵경기장내에 관광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오늘 5월5일이라서 경기장에서 어린이날 행사로 인해 경기장에는 도민과 관광객들로 붐비는 하루였습니다. 그래서 주차장도 만차였는데... 하필 저희 영업장 입구를 어떤 차가 막아놓았습니다.. 그래서 차들이 진입하는데 힘들어서 손님들이 불편해 하였습니다...그런데 그차에는 전화번호도 적혀있지 않았습니다.... 할수 없이 112에 전화를해서 문의를 하니 7392226번으로 전화를 하라고 하시더군요 그쪽으로 전화를 해서 문의를 하니 그분들이 차량주한테 전화를 해서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몇분후에 저한테 다시 전화와서 차량 주인하고 통화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경기장 행사때문에 시끄러워서 전화를 못받은 것 같아서... 저도 알았다고 혹시 나중에라도 연락되시면 차량을 다른곳으로 이동해주시라고 부탁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차량주인이 오셔서 죄송하다고 하며 차를 다른곳으로 이동하시더군요... 그때 경찰두분이 차를 타시고 제 앞에 오셨습니다 차량 주인하고 연락이 잘 안되서 직접 오셨다고.... 오늘 여러 행사때문에 바뿌실텐데... 주차 민원때문에 직접 오시다니... 너무 미안하고 고맙더라고요... 그때는 저도 바빠서 고맙다는 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오신 두분 성함도 잘모르겠는데...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저희 작은 민원 하나 까지도 신경 써주신 경찰관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