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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의 이미지는 최최상(특A급)!!!김태훈 경위님, 홍유중 경사님(중문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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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12-02-16
분  류제주경찰청
제주를 20번이상 여행왔었지만 교통사고 한 번 난적없었다.(사실 무사고 28년 운전이었지만)
22일 엄청나게 눈이 내렸다. 조심해서 2030km속도로 제주에서 서귀포방향으로 향할 때 중문에 거의 다 왔을 때다.

상대편 차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우리 차로 돌진!!!!!!!!!!!
아! 죽는 구나, 오른쪽 차선 보니 옆에 차가 있다. 왼쪽 그나마 공간이 있네. ... 어떡하지.....꽝!!!
우리는 아이가 4명(8개월된 아기가 있는 상황).

렌트카 회사가 정말 부실하고 이상한 곳이었다... 사고 처리 자체를 못하고, 아예 사고 처리 자체를 안하려 했다.
길바닥에 나동그랑 있는데 다른 차를 주려고도 않고 레카차도 보내주지 않는 이상한 렌트카 회사.... 유명 렌트카....
싸우고 싸우고 전화하고 전화해서 겨우 대차 나중에 받고, 서울 갈 때까지도 애 먹여 끝내 우리는 비행기까지 놓쳤었다.

이런 악한 상황에 그나마 감사하고 제주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남기고 올 수 있었던 건 김태훈 경위님과 홍유중 경사님 덕분이다.

눈이오는 길바닥에 경찰차에 태워서 사고 수습이 끝나는 순간과 그 이후 숙소까지 아이 4명과 우리 부부를 안전하고 따뜻하게 돌봐주셨다.

사고 처리를 부실하게 하는 렌트카 때문에 오랜 시간동안 길바닥에 있었어야 했다. 그 긴 시간을 우리 부부와 아이들만 차가운 길바닥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생각만 해도 소름끼친다..

하나에서 열 개까지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켜주시고 배려해 주신 것 정말 감사합니다.

제주 경찰 정말 좋은 경찰이구나!!!! 이미지는 확신하게 인지시키고 왔습니다.

다시 한 번 더 감사합니다. 저희 덕분에 안전하게 잘 왔습니다.

김태훈 경위님, 홍유중 경사님 감사합니다
지방경찰청
관할경찰서
(6305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조로 215 | 민원상담 대표전화 : 182(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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