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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서, 제주어 가수 양정원 초빙 특강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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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14-04-02 |
| 분 류서부경찰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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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서장 고석홍)에서는 3. 25(화) 10:00~12:00, 4층 녹고마루에서 서장 및 본서 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어 가수 양정원 강사를 모시고 특강을 실시 하였다.
제주어 가수 양정원은 1968년 제주 성산 출신으로 음악활동 중 교통사고로 양 손가락 및 오른쪽 하반신 마비가 되었으나, 장애를 딛고 꿋꿋이 일어나 제주어 가수 중 제주어를 가장 맛갈나게 표현한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는 MBC 함께사는 세상, KBS 6시 내고향 등 다수 출현했으며, ’12년에는 제주 4ㆍ3 영화 ‘지슬’의 주연을 맡기도 했다. 이날 교육은 ‘철학이 있는 삶이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양정원의 인생철학과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마음가짐, 그리고 ‘삼춘’, ‘이어도 산하’등 아름다운 제주어로 이루어진 그의 대표곡을 함께 감상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양정원 강사는 강연에서 본인이 장애를 딛고 음악활동을 이어나가게 되기까지의 힘들고 고된 과정을 설명하면서, 서부서의 경찰관들도 여러 가지 치안 현안에 매우 고되고 힘든 것을 알고 있지만, 국민들이 마지막으로 믿고 기대는 곳이 경찰이므로, 힘을 내서 국민들에게 항상 봉사하고 친절한 국민의 경찰임을 다시금 느낄 수 있도록 열띤 강연을 하였다. 직원들은 제주의 새로운 문화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고, 양정원의 삶과 인생철학에서 따뜻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고, 어렵고 고된 경찰업무속에서 강연에서 느낀 희망의 에너지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따뜻한 치안 활동을 펼치는 국민을 위한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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