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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서, 양배추값 폭락으로 어려운 지역농가 돕기에 팔 걷었다
서부서, 양배추값 폭락으로 어려운 지역농가 돕기에 팔 걷었다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14-04-02
분 류서부경찰서

제주서부경찰서(서장 고석홍)에서는 2014. 3. 20(목) 최근 양배추 등 채소값 폭락으로 시름하고 있는 지역농가를 돕고, 농산물 소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양배추 등 농산물 구매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양배추를 주로 취급하는 하귀농협(조합장 김창택)과 연계하여 이뤄졌고, 행사에 참여한 경찰서 전 직원은 양배추 등 농산물 230만원 상당(2.5ton)을 구입하였다. 제주서부경찰서 관계자는 ‘관할 지역인 애월, 하귀지역에서 양배추 등을 재배하는 농가가 밀집된 만큼 지역농가를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차원에서 직원들이 동참하여 농산물을 구매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제주서부경찰서는 본연의 임무인 지역치안 유지에서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진정한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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