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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히어로 형사 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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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1-06-29
분  류서귀포경찰서
안녕하세요 10년만에 제주도에 찾은 대한민국 시민입니다. 어렸을때 수학여행? 그리고 스쳐지나간우연으로 제주도에 일평생 두번 아니 이제 세번째 방문한 육지사람입니다. 일에 치여 코로나에 치여 해외여행은 어려울것같아 어렵게 얻은 휴가 제주도에서 보내자 생각하여 즉흥적으로 여행을 계획하여 아침에 부랴부랴 한라산 백록담은 내가 꼭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짐을싸고 숙소야 어디든 일단 떠나자는 마음으로 소박한 캐리어에 혹시모를 인생샷을 건질까 아끼던 옷가지들 예쁘게 패킹해서 캐리어에 담아 떠난여행.. 생각이나 했을까요 누가 남의 가방을 본인의 가방이라 착각해서 가져갔을거라는.. 상상에서나 일어날수 있는일이 일어나고야 말았습니다. 백록담을 보기위해 서귀포에 왔어야 했나, 누가 거길 숙소로 잡으라고했나 누가 버스타라했나.종점에 다다른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본인 짐을 찾아 떠났지만 저는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꿈을꾸는 기분이였습니다. 남은가방은 하나인데, 제가방이 아닌걸 알면서 이 가방을 붙잡지 않으면 제가방마저 찾을 단서가 없어질것같은 불길한 마음에 일단 부여잡고 터미널 분실센터를 찾았으나 제주도에는 분실물센터가 없던 모양입니다. 제주항공사에 문의해봤지만 해당 항공사에 문의해 보라는 답변 뿐 여행꾸러미 챙겨온 사람만 애간장 타더군요. 해당항공사는 연락폭주로 못받고 분실물센터는 없고. 하...이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답답한 마음에 택시기사님께 무작정 경찰서에 데려다 달라고 했습니다. 경찰서에서는 도와줄수있나 라는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도착해서 제 이야기를 하였고 여행짐을 분실당해 사색이 된 저를 차분하게 응대해 주시고 마치 가족이 겪은일처럼 공감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형사님들의 노고에 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가족처럼 걱정해주시고 작은일도 최선을 다해서 해결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세심한 배려 감사합니다.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다시한번 느낍다. 대한민국 그래도 참 살만합니다. 존경합니다 ❤️ 형사1팀 형사님들 수고하세요.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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