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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큰 도움 주셨던 노형지구대 경찰관 아저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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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박윤숙 | 작성일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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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0대 주부 입니다.;; 어제 제가 볼일이 있어 애월에서 시내로 들어오던 길이었어요. 주유등에 불이 들어왔는데 약간의 여유가 있으리라 생각했고 평소 이용하는 주유소가 마침 약속 장소 가는길에 있고 해서 거기서 주유해야지 하고 있었어요. 애조로를 타고 오다 월산 방면으로 운전을 하던중 신호대기 상태에서 주행신호로 바뀌고 출발을 했는데 차속도가 안붙고 더이상 운전을 할수 없는 상태가 되어 중앙 분리대쪽 안전 지대에 비상 정차를 했어요. 마침 제뒤에 순찰차량이 있었는데 경찰관 아저씨가 즉시 제차 뒤로 차를 멈춘 후 제차의 상태를 확인 하셨고 처음 겪는 일이라 어찌할바를 몰라하는 저를 안심 시킨 후 같이 동행하여 평화로 주유소에 들려 직접 기름통을 빌려서 기름을 받아주시고는 제차에 주유를 해주셨어요. 많이 당황했었는데 경찰관 아저씨의 도움으로 무사히 일을 마쳤습니다. 어디서 근무하시는지만 여쭤보고 미처 성함을 여쭤보지 못했네요. 어제(8월20) 오후 세시경 평화로 주유소 부근에서 저에게 도움 주셨던 노형 지구대 경찰관 아저씨~ 날도 무지 더웠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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