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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 홍유준 경사님과 의경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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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작성일2012-01-08 |
분 류제주경찰청 | |
저는 12월 23일 가족과 함께 한라선 눈꽃을 보려고, 영실코스를 통행서 윗세오름에 올라 갔다가 ,다시영실에서 차량으로 1100도로를 타고 숙소인 한림읍으로 가는 도중 도로가 너무 미끄러워 오르막을 30여분 만에 겨우 올라와서 평평한 도로에 주차후 자동차를 점검 해보니 두 바퀴의 체인이 다벗겨 도무지 내리막을 내려갈 자신이 없는차에 지나가던 친절한 제주 시민이 신고를 하더니 1100도로휴게소에서 대기중인 112 차량이 금새 와서 잃어버린 자동차 체인을 찾아서, 제 자동차에 다시 체인을 꼼꼼히 설치해 주고 차가 안전하게 내려갈수 있도록 안내를 받의며 무사히 내려왔습니다. 당시 저는 미끄러운 빙판길의 도로를 체인도 없이 뒤로 미끄러지면서 겨우 올라와, 저와 아내가 많이 놀라있는 상태였고, 그날의 날씨가 앞이 안보일 정도의 눈발과 추위가 엄습해, 저는 손이 너무 시려서 체인을 설치할 수 없는 형편 이었습니다. 그런와중에 홍유준 경사님과 의경 두분의 친절한 도움을 받아 무사히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제가 언제 제주에 다시 갈지 지 모르겠으나 간다면, 꼭 한번 다시 만나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1월 08일 광주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