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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작성일2012-11-08 |
분 류제주경찰청 | |
저녁 열시반. 왠만해선 출장중에 늦은시각 전화를 하지않는 아이아빠폰에서 걸려온 전화에 깜짝놀라 전화를받는순간 여기 경찰서 직원입니다. 하는 다른사람의 목소리가 순간 불길하기만하였는데 아니나다를까 평소 술을 좋아하는 아이아빠가 길거리 쓰러져 인사불성이라는 말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경기 부천이 집인 저로선 발만 동동 구를뿐 당장이라도 달 려갈수있는 입장 이 아니었기 때문도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함께 출장 중이라 묵는 숙소 조차도 알아두지 못한 저를 자책할 뿐이였지요. 하지만 중동 지구대소속 김남근외 다른 한분의 경찰께서 여기 저기 수소문하여 결국 숙소로 인도해 주심이 얼마나 감사한지... 댓가를 받고 잠을재워주는 여관에서 조차 취객을 거부하는세상에 다리도 못가누는 취객이 안주할곳을 이리저리 수소문하며 혼신을 쏟아주신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그래도!!아직 대한민국은 살만한 곳임을 깨닫습니다. 두분의 관심이 없었다면 저체온증으로 무슨일이 있었을지도 모르는 상황을, 날이새면 바다를건너돌아올 돌아올 아이아빠속죽일 궁리로 바빠집니다.^^ 서귀포 중동 지구대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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