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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18코스를걸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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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작성일2012-11-29 |
분 류제주경찰청 | |
12년11월21일10시경올레18을걷게되었습니다.
당일09시경18코스출발점인산지천을&52287아가기위해 한라병원앞에서버스를탔습니다. 옆자리에3분이앉아제주도사투리로말하고있기에 이분들에게산지천은어디에서내리면되는지를물었더니 그분들이마침18코스종점조천에서역순으로오신다기에 이분들만따라가면편하겠구나하면서그들을따라 올레를시작하게되었습니다. 특이한것은표시가분명치않거나갈림길에선먼저가던 이분들이기다리다가안내를해주시곤했습니다. 그런일이여러번계속되면서이분들이고맙기도하고 뭐하는분들인지궁금하기도했습니다. 이분들이일반인과틀리게주변상황을면밀히점검하고 기록도하기에당연히올레사무국의직원분들인줄알고 올레직원분들이냐물었더니연동지구대의경찰이라는거였습니다. 이분들을칭찬합니다 1.자기들업무만보면될텐데초행으로보이는올레꾼들을 나뿐아니라다른분들도편히갈수있도록성심을다했습니다. 2.경찰이라거들먹거리거나형식적인근무태도가아니라 순찰지의상황을점검하는자세가진지하고열심이었습니다. 3.16시까지가근무시간이라면서도17시까지초과하면서도 올레꾼들을안내했습니다. 그진지하면서도성심을다하는그모습을보면서 민중지팡이의참모습을본여운으로이글을올립니다. 11월21일올레18코스 연동지구대근무자3명 52세, 43세, 33세 이름도성도모르는경찰관님들 격려해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