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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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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11-07-12
분  류서부경찰서
제주서부 경찰서장님
안녕하심니까?
애월에살고있는 김봉규라고 합니다
11일날 자유게시판에 2175번으로 처음 당하는 황당한 일이라 걱정되어 문의사항 을 횡설수설 올렸습니다
저는 직업이라 하기엔 뭐합니다만 절집에 살고있는 승려의 신분이라 왼만하면 남과의 언쟁을 피하고 하심하며 살아갈려고 노력은 합니다만 11일날은 제자 조금만 더 참았으면 편했을터인데 본이 아니게 짜증스러운 표정으로 상대방을 불쾨하게 바라보며 차안에서 손가락으로 앞에 차가없으니 지나가도 되지않으냐 당신들이 돈을벌면서 철저히 교통정리를 해 주어야지 한눈팔면서 교통흐름을 방해하면 되겠냐는 눈초리로 처다본게 화근이되어 어처구니없는 뺑소니 신고를 한다고하니 절에돌아와 생각을 하니 2175번에 답변을 주신 내용이 얼른 생각이 스쳐 불안한 마음에 무언가 지푸라기라도 붇들고 싶은 심정으로 중복되는 바쁜 엄무에 연일 계속되는 장마비로 불쾨지수는 계속올라 짜증스러워 소승이 횡설수설 푸념처럼 올린글을 훌터보지도 않겠지 하면서도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자유개시판을 노크했습니다
경찰서장님
그런데 글을 올린지 한두간만에 이상용 경사님께서 저히 글을 읽으시고 전화까지 직접 주신것입니다
글 내용만 읽고는 확실한 답변은 못드리지만 아직 접수된 신고는 없으니 조금만 기다려 보십시요 하셨습니다
그 전화를받고 초조하던 마음은 온대간대 없이 사라져 무슨 확답을 받은것처럼 기쁘고 홀가분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을 했습니다
이제 그일을 까마득 하니 잊어버리고 생활 하는데 오늘 14시에는 저에 민원 답변이 완료되었다는 내용 메세지를 받고 자유게시판 2175번에 올려주신 답변글을 잘 읽었습니다
사소한 일에까지 전화와 답변 글과 전화에 메세지까지 주셨으니 미안한 마음도 들고 너무너무 고마워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옛속담에
그 자식을 보면 그 부모를 알고
그 부모를 보면 그 자식을 알수있다 하였습니다
모두다 경찰서장님에 자비의 마음에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장님 부하직원 이상용 경사님께도 꼭 꼭 꼭 칭찬 부탁드립니다()()()
지방경찰청
관할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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